전체보기139 '금리 인하'는 없다. 총선이 끝났습니다- 이번 총선의 결과는 현 정부 정책들에 대해 국민들이 어떤 생각을 직, 간접적으로 보여준 사례라는 생각이 드네요- 총선이 끝나자 계속적으로 제기되어 오던 '4월 위기설'이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블로그 글들을 통해 이상 경제 징후나 위기감 고조 등에 대해 말씀을 드려왔었는데.. 24년 4월의 정치 이벤트를 앞두고 어떻게든 위기적 상황을 보여주지 않으려는 정부의 노력이 반영되며 어려운 경제 상황이 다소 축소적으로 해석되는 경향이 큰 시기였습니다. 한국은행에서도 총선이 끝나자마자 기준금리 정책에 대한 스탠스를 바꾸며 기존 올해 "상반기 내 금리인하 목표"를 "하반기 금리인하도 어려울 것"이라고 시장에 메시지를 전달한 상태입니다. 이는 아마도 미국 FRB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과 미국의 .. 2024. 4. 17. 살아남기 위해 변화를 택한 시중은행 흔히 자본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은행'들은 최근과 같은 고금리 상황에서는 가장 큰 수혜를 보는 업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은행들은 기본적으로 고객들이 예탁한 예금과 대출을 해준 대출의 예대 금리 차이를 이용하여 마진을 남기게 되는데, 최근과 같은 고금리 상황에서는 보다 수월한 전략선택이 가능하기에 높은 성과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죠(물론 정부가 대출금리를 누르고 있는 상황이기에 은행입장에서는 불만이 아주 크겠죠). 이런 상황에서 최근 4대 시중은행의 영업점포가 5년 사이에 20%가까이 줄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966428 4대은행 영업점포 5년새 20% 줄었다 - 매일경제 디지털뱅크 영향 709개 줄어국민銀이 254개로 최대 감소ATM도.. 2024. 3. 19. 미루고 미룬 과제를 처리할 때가 된 2024년 경제 작년 태풍의 조짐이 일고 있는 2023년 경제 상황에 대한 글을 쓴 뒤로 참 오랜만에 홈페이지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사업이나 강연활동, 방송 등으로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고 있는 상황이지만, 때가 때인만큼 24년부터는 홈페이지 활동을 좀 더 높임으로써 많은 분들과 소통을 해나가려고 합니다. 홈페이지에 방문하시는 한양대학교 학생여러분들을 비롯하여 강연이나 방송을 듣고 방문하신 분들은 방명록이나 공지된 이메일을 통해 궁금하신 점이나 의견을 보내주셔도 좋습니다. 23년 대한민국 경제는 크게 터질 수 있는 않좋은 신호들을 애써 감추거나 미루는 행보를 보여왔습니다. 특히, 향후 대한민국 경제의 가장 큰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는 부동산과 관련한 이슈에 대하여 정부는 매우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개인.. 2024. 3. 16. 2024 변화되는 경제 트랜드 : 1. 비만과 당뇨시장 2024년 3월 14일 BBS 101.9MHZ를 통해 35분간 방송된 내용 업로드합니다. 그간 출연하였던 방송 프로그램에 비해 약간은 부드럽고 유연한 분위기인만큼 향후에도 아주 무겁지 않은 경제 이야기를 알기쉽고 이해하기 좋게 전달해 드릴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을 드립니다. 이번주는 올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우리 국민도 체감하게 될 비만당뇨 시장의 큰 변화에 대해 다뤄봤습니다. 업로드 된 방송 내용을 들어보시면서 변화될 세상에 대해 고민해 보시는 시간 가져보시길 바라겠습니다. 2024. 3. 16. 이전 1 2 3 4 5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