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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석교수36

백년대계(百年大計)를 위한 중대한 선택, 승계(Succession) 인류의 숙제, 승계 ‘사람은 무엇을 위해 사는가?’라는 물음은 인류가 생겨난 이래 지금까지도 논의되고 있는 철학적 핵심 사안이다. 이 질문에 대해 수많은 답변과 논리가 주장되어 왔는데, 이중 인간을 일차적 존재로 전제하더라도 ‘종족 번식과 번영’에 대한 본능이 DNA에 각인되어 있다는 관점은 매우 고전적이지만 부인할 수 없는 ‘인간의 삶’을 설명하는 단서가 되고 있다. 종의 기원과 번영에 대한 인간의 본능은 수많은 역사적 사례를 통해 증명된다.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생겨나고 사라져갔던 국가들을 살펴보면 그 내면엔 왕조의 대를 잇기 위한 노력,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 갈등과 봉합, 번영 또는 쇠퇴의 과정이 교차한다. 비단 왕족뿐이었는가? 평범한 백성에서부터 관료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역사와 정통.. 2021. 1. 21.
밀러의 사례로 이해하는 마케팅의 핵심, ‘고객’ 기업 내 같은 마케팅 파트에 근무를 하고 있더라도 각자 맡은 세부 직무와 역할이 다름으로 ‘마케팅’을 거대한 사업부 단위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극히 드물다. 때문에 마케팅이라는 복잡스런 영역을 하나의 원리로 이해하기 위한 통찰력과 인사이트를 키워야만 경쟁력있는 인재로 성장이 가능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다양한 회사에서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는 회사원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원리가 그들은 ‘노동자’라는 명제가 되듯, 다양한 영역을 나열하기엔 입만 아픈 이 마케팅 분과를 하나로 묶어 주는 시발점이 되는 명제는 이러한 활동들이 모두 ‘고객(customer)’과 관련이 된다는 것이다. 여기까지만 이야기 된다면 저렇게 뻔한 소리를 누가 못하냐며 반문을 하는 독자들이 적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우리가 경.. 2021. 1. 21.
(4) 분골쇄신(粉骨碎身) : 대전환이 필요하다 신뢰와 신의가 무너져버린 관계는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 특히, 사업의 경우는 더욱더 그렇다. 작은 상처에서 시작된 갈등이 격화되어 결국 환부가 커지고 이것의 고통을 배가시키는 언쟁이 오간다. 한쪽의 100% 과실은 실생활에서는 발생하지 않는다. 비지니스는 더더욱 그렇다. 어쨋든, 2017년 나는 지금까지의 비지니스 관계를 청산했다. 어떤 대책도 생각도 없었다. 당시에는 배신감, 원망, 분노 등의 감정이 뒤엉켜 그냥 모든 것을 그만두고 싶은 심리적 탈진(burn out) 상태였다. 요식업 사업의 재무 또는 세무 사항만 익숙할 뿐, 운영에 있어서는 지식과 노하우가 1도 없는 그야말로 '청정수' 상태였다. 재건축이 결정되고 건물이 지어지기까지는 7개월이 남아있었다. 마지막 이별이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기에 한.. 2021. 1. 20.
(3)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 사업은 사업가의 마인드에 의해 분명하게 결정된다.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There's no such thing a free lunch)" 본래 미국 시카고 경제학파의 그루로 평가 받는 밀턴 프리드먼이 남긴 이 같은 명언은 경제 제도의 양면적 효과성을 뜻하지만, 최근에는 간결한 표현에 내포된 깊은 의미가 다방면에서 인용된다. 경험을 반추해 본다면, 그의 표현만큼 사업에 임하는 대표자 마인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표현은 드물다. 사업의 시작이 투자금 대비 수익률에 집중되어 있는 '투자자(investor)'이냐, 사업에 직접 참여하여 사업체와 운명을 함께할 함께할 '사업가(Entrepreneur)'이냐에 따라 사업의 전략과 속성이 달라지며 이에 따른 공짜 점심(free lunch)에 대한 관점이 바뀔 수 .. 2021.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