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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석교수 시사 & 경제 뉴스 - 커멘트14

'벌거벗은 세계사'로 점화된 전문가 영역 논쟁 얼마 전 인기 유명 강사 설민석을 모든 활동에서 하차하게 만든 논란의 프로그램 '벌거벗은 세계사'가 4회차에서 의사인 장항석 교수를 모시고 서양 중세시대의 무서운 전염병인 '흑사병'과 관련한 특집을 다루었다가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문제는 역사강사 설민석이 이집트 역사를 설명함에 팩트에 기반하지 못한 과장이 있었고, 이를 한국 이집트학 연구소장인 곽민수씨가 지적하며 큰 문제가 불거졌던 점이었는데, 이번 4회차에서도 흑사병과 관련한 장교수의 강의에 서울대 서양학과 박흥식 교수가 페이스북을 통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전하면서 또다시 논란이 재점화 되게 된 상황이다. .................................................... "설민석이 문제인 줄 알았더니"…'벌거벗은 세.. 2021. 2. 1.
코로나19 사태, 장기전에 대비해야 2020년 11월부터 백신 및 치료제 관련 낭보들이 전세계 곳곳에서 전해지며 어쩌면 코로나19 사태가 2021년에는 종식될지도 모른다는 장밋빛 전망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백신 투약이 시작된지 한달이 훌쩍 넘은 이 시점에 전 세계는 여전히 코로나19의 위험과 굴레로부터 전혀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필자가 우려하는 부분은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서구 선진국들이 코로나19의 위험성을 여전히 간과하고 있으며, 초기 대응에 실패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상황을 극적으로 반전시킬만한 방법을 찾지 못한채 안전성이 담보되지 않은, 절대적 검증 시간이 필요한 백신과 치료제에 의존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점이다. 얼마 전, 서울대 명예교수인 이왕재 교수의 유피뉴스와의 인터뷰 기사는 우리가 코로나19에 대.. 2021. 1. 18.